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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조선&해운

[미국주식] 골든 오션 그룹(GOGL) 배당금 지급

by 듀스멍멍이 2023. 3. 12.

골든 오션 그룹은 노르웨이의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이 42% 지분을 소유한 글로벌 해운 업체 입니다. 드라이 벌크, 특히 철광석을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스타벌크, 젠코 시핑 등 글로벌 해운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벌크 시장이 다시 올라가는 시점에서 시황과 자산을 잘 살펴서 좋은 수익률을 줄 수 있는 주식을 선별할 시기입니다.

골든오션그룹-배당금
골든오션그룹-배당금

키움 증권 계좌에는 골든 오션 그룹 3,000주가 있다. 배당금은 주당 0.2달러이다. 배당률은 2%이다. 당연히 K주식과는 차원이 다르게도 연배당률이 아니라 이번 1분기 배당률이 2%이다. 원천징수세액은 대충 15% 정도이다.

골든오션그룹-배당금
골든오션그룹-배당금

삼성증권 계좌에도 2,660주가 있어서 532달러 배당금을 받았다. 합치면 1,132달러이다. 원천징수세액 두 계좌 합치면 22만원 정도 된다. 한화로 대충 120만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사실 이렇게 많은 배당금을 받은 게 처음이다. 중요한 건 다음 주 스타벌크, 젠코시핑 배당금이 남아있다.

 

두 계좌 합쳐서 스타벌크, 골든오션, 젠코시핑 매수액이 1억 5천만원 정도다. 대충 2% 정도 배당금이 나올 것 같다. 원천징수하고 나면 3백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20억 정도 보유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1년도 아니고 분기 배당금이 4천만원이다. 올해부터 다시 업황 좋아져서 이익 다시 환원하기 시작하면 배당률은 더 오를테고 생각해보니 20억도 넘치는 돈이다. 5억만 가지고 있어도 한 분기에 천만원, 1년에 4천만원이다. 우리 가족 소비 수준에서 충분히 먹고 살만한 돈이다.

 

아쉽게도 지난 주, 계좌가 대폭망해서 배당금 받아도 계좌에 느낌이 없다. LABU도 6달러 중반에서 천만원 정도 잡았는데 5달러 초반까지 깨고 내려갔다. 4억 태웠으면 골로갈뻔 했다. 성장주에게 고통의 시기인듯하다.

 

주식과 도박을 섞어서 하고 있는 요즘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도 이제 수익 시작이니 열심히 글을 쓰자.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배들아, 오대양을 마음 껏 휘젓고 다녀라. 나도 부자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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