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2 그냥 하기 아내가 2년 가까이 영어회화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 와중에 아내가 영어 수업이 너무 좋다며 추천을 해서 처제도 함께 하고 아내 친구도 하고 나도 했다. 결과는 역시나 세 명 모두 중도하차.(내가 그래도 5개월로 최대ㅎㅎ) 영어회화 공부라고 해봤자 옆에서 봐도 그렇고 내가 수업 들어봐도 그렇고 별 거 없다. 그냥 일주일에 수업 한 시간 듣고 선생님이 제시해준 스크립트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 게 전부다. 정말 아내를 옆에서 봐왔지만 그게 전부다. 그리고 아내는 선생님을 믿고 그냥 묵묵히 과제를 수행했다. 엄청나게 연습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수업 자체가 원어민 수준의 발음이나 억양, 강세 등이 목적이어서 선생님이 항상 강조한 게 양이 아니라 연습의 질이었다. 많이 외우는 것보다 정확하게 듣.. 2023. 12. 23.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런 모습이 ‘나’ 그 자체가 되어버립니다.” (공유) 어쩔 수 없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자라면 좋겠지만 우리 대부분은 그렇지 않잖아요. 사치스럽고 화려하고 멋지고 항상 풍족한 젊은 날이란 없습니다. 부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젊은 날에는 남들 눈에 가난해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 다 취할 수는 없습니다. 선택을 해야해요. 처음에는 조금 억울하고 괜히 다른 사람들이 부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가끔 나는 왜 이렇게 살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런 모습이 '나' 그 자체가 되어 버립니다.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져요. 다시 말하지만 선택의 문제입니다.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렇게 살면 됩니다. 물론 그렇게 살지 않아도 돼요. 그것도 괜찮습니다. 대신 서로의 삶에 대해서 부러워하지 말긔. 질투하지 말긔... 2023.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