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짜로 자산이 신고가를 기록함
표에는 수익률로 적혀있지만
사실 소득(보통 명절상여금, 성과급, 각종 수당 등)도 추가되고 있어서
단순 투자 수익률이라고 볼 순 없음
정확히 말하면 가계자산 상승률임
하지만 추가되는 소득이 미미해서
거의 투자 수익률로 봐도 무방함
(가능한 모든 대출을 끌어 쓰고 있음)
어쨌든 자산이 다행스럽게도 계속 불어나고 있음
작년 10월에 집 팔아서 주식에 다 태웠기 때문에
올해 시작 금액이 역대 최대였음(8.7억)
여전히 지방중소도시라면 집을 소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최소한 근처 광역시라도 가야함
친구들은 다 대구로 가고 있음
(범어W 개부럽..)
수익률 30%이지만 수익금이 역대급(2.7억)
수익률 30%도 대단하기도 하면서
참 다행스럽고 감사함
언젠가 다가올 강남 라이프에 대한 구상이
어제 우리집 저녁 식탁 메인 메뉴였음
(너무 일찍 강남에 가면 어떡하지??ㅜ 김칫국 오지게 마심ㅋㅋ)
역시나 오늘도
자산 신고가라고 들썩거리는 일은 없고
어제는 진짜 날이 너무 더워서
치키치키 야채찜닭(2.5만원/배달료X) 시켜 먹음
국물 남겨놔서 오늘 밥 볶아먹을 예정
작년에 어플에서 비대면 기한연장했는데
올해는 아무리 여기저기 눌러봐도
못 찾아서 NH 상담센터 전화했는데
상담원이 문자로 메뉴 경로 알려줌
(마흔을 앞둔 나이... 본격적 아재로 가는 중)
작년까지는 프린트스타 무지티(5,900원)
검, 흰, 회 3가지로 여름 돌렸는데
작년부터 뭔가 느끼는 게
이제는 나이가 그래도 좀 있으니까
카라는 좀 붙어있어야 되지 않나하는 생각에
올 봄부터 피케 폴로셔츠 미리 준비
총 7장에 77,000원인데
너무 만족하며 여름나는 중
(5개 먼저 사고 너무 만족해서 2장 추가)
프린트스타 무지티는 요새 어떤가 살펴봤는데
가격 7,900원으로 올라감ㅋㅋ
이쪽 시장도 인플레는 피할 수가 없네
처음 샀을 때(2018년?)는 5,900원
한 장사도 무배였음
계속 아껴쓰자
사실 이제는 그냥 습관이라서
굳이 아껴쓰자는 마인드로 살지는 않음
그냥 아껴지는 삶을 살고 있음
강남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
천안 정도 온 거 같은데
어느 때나 무엇이든 그랬듯
잡을려고 쫓아가는 게 아니라
그냥 내 할 일 묵묵히 하다가
어느 날 주위를 둘러보면
어느 새 거기에 도착한
나를 발견할 것이라 믿음
바로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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