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는 앞으로도 상승할 수 있을까?

빅테크 기업과 나스닥의 미래를 예측해보자. 나스닥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점차 예상치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애플,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의 매출도 감소하며 이익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어려운 투자 시장에서 무엇을 고민하며 투자할지 깊이 생각하자.

 

빅테크는 앞으로도 상승할 수 있을까?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877068

[뉴욕증시] 메타 24% 폭등에 기술주 랠리… 나스닥 3.25%↑ By MoneyS

어제도 나스닥이 불을 뿜었다. 전일 엄청난 상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 이상 상승을 하였다.
메타가 또 24%나 상승을 하면서 나스닥을 끌어올렸다.
얼마 전에도 포스팅했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가 예전 같지 않다.
광고를 하는 기업과 광고 단가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앞으로 성장성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이미 높은 PER을 받고 있는 상태이므로 더 높은 성장이 예측되어야만 주가 상승도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

역시나 문제는 실적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빅테크들이 이익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느냐가 문제다.

[Amazon 4Q22 : 역시 SoSo]

☑️클라우드 성장률 둔화 지속, EBIT 예측은 여전히 불확실, 최근 주가(오늘 급등)대비 실적 불확실성은 지속

•장중 +7.38% / 시간외 -4%

•매출 : $149.2B vs $145.8Be
AWS : $21.38B vs $21.76Be

•영업이익 : $2.7B vs $2.51Be
AWS : $5.2B

•EPS : $0.03 vs $0.15e

•1Q23 가이던스
매출 : $121B~$126B vs $125.6Be
EBIT : $0~$4B vs $3.52B

출처 텔레그램 SMART한 주식투자

아마존의 실적을 보면 다른 빅테크 주식들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도 가끔 아마존을 활용하고 있기는 하고 여전히 미국의 많은 사람들과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존 성장성의 중요한 동력은 온라인 판매가 아니라 '클라우드'이다.
아마존을 보려면 클라우드 부문만 보아도 무방하다.
사실 온라인 판매가 깨지기 시작한 건 예전부터고 주가는 이미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그 이후로도 계속 성장성에 대한 의문을 자신감으로 확인시켜주었다.
실제로도 클라우드 시장은 엄청나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률 둔화가 지속된다면
아마존이 빅테크로써 받을 수 있는 높은 PER을 지속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아마존과 애플 실적 발표 이후
어제 나스닥은 상승했지만 현재 선물 기준으로 -1%를 넘어 시작 중이다.

천하 제일의 애플도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앞에 어쩔 수 없다.

[Apple 1Q23 : SoSo3]

☑️중국이 컨센대비 크게 선방했는데도 아이폰 매출은 컨센대비 큰폭 하회?????

☑️아이폰 관련주 caution

•장중 +3.7% / 시간외 -3%

•매출 : $117.15B vs $121.14Be
IPHONE : $65.78B vs $68.3Be
IPAD : $9.40B vs $7.78Be
Others : $13.48B vs $15.32Be
(WEARABLES, HOME & ACCESSORIES)
SERVICE : $20.77B vs $20.47Be

CHINA : $23.91B vs $21.8Be

•EPS : $1.88 vs $1.94e

텔레그램 SMART한 주식투자

애플에서 아이폰 안 팔리면 말 다했지 뭐.
아내랑 함께 일하는 원어민 강사가 동생 데리고 와서 한국 구경시켜주다가 동생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전화 받고 터미널 전화하고 기사한테 전화하고 난리를 쳐서 결국 찾았다.
놀라운 건 아이폰8이었다. 진짜 오래 쓴다는 이야기.

저런 이야기야 진짜 요인이 될만한 사례라고 할 수 없지만 아무튼 다들 저렇지 않을까
생각 없이 바꾸던 새 모델을 한 번이라도 더 건너뛰어서 사는 게 요즘 형국이다.

내구성도 좋으니 사실 구리구리한 옛날 느낌 바꿀려고 새 모델 샀던 거지
과거엔 사람들이 다 멀쩡한데 바꿨었다.
그 말은 그냥 오래 쓰려면 그냥 또 오래 쓸 수 있다는 이야기.

짜잘한 이야기긴 하지만 애플 매출에서 아이폰이 컨센 하회했다는 건
심장이 기능에 이상이 생긴거나 마찬가지라고 본다.
그것도 세계 최고의 수요 국가 중국에서 엄청난 선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그 수요가 감소했다는 것은 정말정말 심각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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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어쩔 수 없다.  VS  그래도 애플이다!

팀 쿡 성님은 다시 돈 다발을 끌어모을 수 있을까?

사실 맥북 너무 사고싶어요ㅜ

신 학기 할인 중이어서 너무 땡긴다.

애플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 건가?

여전히 애플의 생태계와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지난 과거 미국 시장에서 이전의 주도주가 다음 주도주가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항상 그걸 깨부수는 룰브레이커는 등장해왔으니 역시나 예측할 수 없다.

 

쉽게 하락의 길로 접어들거나 쉽게 상승의 길로 올라서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애플과 테슬라를 필두로 빅테크는 다시 한 번 성장의 불을 뿜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빅테크가 다시 주도주가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